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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골드글러브 2개 부문 후보 올라, 수상 가능성

by alldc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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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023 MLB 골드글러브 2개 부문 후보 올라, 수상 가능성

김함성이 지난해에는 내셔날리그 유격수부문에서 골드글러브 후보에 올랐습니다만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20232루수, 유틸리티, 2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2023MLB 각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후보와 김하성의 수상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성 2023 MLB 골드글러브 2개 부문 후보 올라, 수상 가능성

골드 글러브는 어떻게 수상되나

골드글러브상은 최종 3인을 고른 다음에 투표를 해서 수상자를 선정하는 게 아니라 이미 투표를 해서 TOP3명은 뽑아놓은 상황에서 최종 우승자는 월드 시리즈가 끝나면 발표하는 형식입니다. 골드글러브는 감독, 코치들의 투표가 75%이고 골드골러브에서 사용되는 수비 지표는 SABR이 집계하는 SDI(SABR Defensive Index)로 다양한 평가기관들이 모두 들어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유틸리티와 투수를 제외한 16명의 수상자 중 13명은 SDI가 제일 높은 1위 선수가 수상을 했습니다. 1위를 하지 못하고도 수상한 세명 중의 2명은 아레나도(SDI 2)와 스완슨(SDI 3)이었는데 이는 충분히 납득할만한 선정이었습니다. 어엉뚱한 결과 나오기도 하는데 바로 75%의 감독, 코치 투표 때문, 지난해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수상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너(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였는데, 이 친구는 SDI5위에 불과 했다는 사실입니다. 수비실력이 향상되었다고 하더라도 SDI 5위는 심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는 수비실력이 좋지 않은 SDI 7위에 불가한 후안 소토가 우익수 최종 3인에 들어간 경우입니다. 대체로 골드글러브 수상자들은 SDI순위와 일치하지만, 가끔은 감독, 코치들의 선입견에 의해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아메리칸 유격수 SDI1위 완더 프랑코(TB)가 빠지고 2위 볼피, 7위 코레아, 12위 내에도 없는 코리시거가 최종 3인이 되었습니다. 2013년 데뷔 시즌부터 10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에 성공한 놀란 아레나도는 다섯 개의 플래티넘 글러브를 따냈지만 올해는 최종 3인 후보에 오르지 못해 11년 연속 수상은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 3루수 최종 3인은 키브라인언 헤이즈, 라이언 맥맨, 오스틴 라일리인데 SDI 3위인 마차도도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습니다. 내셔널리그 포수 3인은 리얼무토, 패트릭 베일리, 가브리엘 모레노가 이름을 올렸고, 작년에 2루와 유틸리티에서 3인 내에 들었지만 수상하지 못한 에드먼은 유틸리티에서 최종 후보가 되었습니다.

2023 MLB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부문별 후보 명단

2023 MLB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부문별 3인 후보 명단

2023 MLB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부문별 후보 명단

2023 MLB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부문별 3인 후보 명단

2023년 김하성은 과연 수상 가능할지

MLB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선수의 2023년 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김하성선수는 올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8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49, 38도루로 MLB 데뷔 이래 최고의 수치를 찍었습니다. 38도루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을 통틀어 최다 기록이고, 특히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해 이치로가 세운 아시아 메이저리거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입니다. 김하성선수는 팬그래프닷컴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4.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팀 동료 후안 소토(5.5)에 이어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김하성 선수는 올 시즌 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5.8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팀 내2위로 투수 블레이크 스넬로 6.0의 뒤를 있습니다. 같은 팀 슈퍼스타 후안 소토(5.6)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5.5)를 능가합니다. MLB 전체에서는 13위에 올랐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 입장에서는 최고의 가성비를 이룬 선수가 김하성인 것입니다. 그럼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올시즌 골든 글러브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미국 야구전문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 7(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감독, 스카우트, 관계자 투표로 선정한 '최고의 툴' 25개 부문을 공개했습니다. 김하성선수는 내셔널리그(NL) 2루수 수비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하성의 경쟁자들은 2루에서 니코 호너(컵스)와 브라이슨 스탓(필리스)이며,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토미 에드먼과 무키 베츠입니다. 두 개 모두를 수상할 수도 있지만 수상하지 못할 수도 있는 있다는 것입니다. 유틸리티 부문에서 그동안 다저스에서 붙박이 우익수로 활약하면서도 고액연봉자이기도 한 무키 베츠가 우익수로는 77경기, 2루수 62경기, 유격수 12경기에 출장, 무키 베츠가 가능성이 높아, 2루수 수상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현재 공개된 SDI 순위는 813일 발표된 것이기 때문에 최종 순위와는 다를 수 있겠지만 김하성은 스탓(SDI 2)과 호너(SDI 3)를 제치고 2루수 SDI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에 수비지표가 다소 떺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변수가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감독, 코치들의 투표입니다. 김하성은 올해 수비로 가장 크게 화제가 된 선수 중 한 명이기에 수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합니다. 김하성이 골드글러브 수상시 한국인 최초가 될 것인데요. 2루수 부문에서는 꼭 수상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하성,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NL 최고의 2루수

9월 초 3할에 육박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을 때였는데, 이후 체력이 떨어지면서 시즌 종료시점에는 알 수 없는 복통까지 겹치면서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2023년 시즌을 종료했습니다. MLB 리그는 KBO와 달리 골든글러브의 기준을 수비에 비중을 두기 때문에 수비에 강점이 있는 김하성 선수에게는 포지션 이동을 한 올해는 작년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 지난해 유격수 부문에서 최종 3인 후보에 오른 바 있는 김하성 선수는 올해는 2루수 또는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노리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주로 2루수를 봤으나 유격수와 마차도 선수가 부상이 잦아 3루수도 맡으면서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저스트베이스볼은 내셔널리그 각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유력 후보를 거론했습니다. 2루수 부문에는 브라이슨 스토트(필라델피아 필리스) 또는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를 유력 후보로 꼽았고, 김하성은 언급되지 않고 유틸리티 부분 후보로 올렸습니다.

미 매체,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김하성 유력 후보... 한국계 에드먼과 치열한 경쟁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23 시즌이 끝났습니다. 팀은 가을야구 무대 진출이 좌절됐으나 김하성 개인적으로는 경력 최고의 시즌이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김하성 선수는 골드글러브에 대해서 당연히 욕심이 난다. 매년 골드글러브 도전하는 수비 수준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162경기 일정은 마라톤 이벤트나 다름없습니다.. 한 시즌을 부상과 슬럼프 없이 출장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루수 김하성에게 2023년 자기 능력을 한껏 과시한 시즌입니다. 올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은 김하성 선수는 연말 골든 글러브에서 2루수 혹은 유틸리티부문에서 수상을 한다면 몸을 갈아 넣어야 한다고 했던 올시즌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2루수에서 받았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트 앤 허슬 어워드 후보 30명에 포함

김하성은 골드글러브 후보 외에도 지난 8월에 미국메이저리그 은퇴선수협회에서 하트 앤 허슬 어워드-Heart and Hustle Award”후보 30명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상은 야구를 대하는 태동 관한 상으로 야구에 대한 열정, 전통과 정신, 그리고 가치를 구현한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각 구단에서 1명씩 뽑는 구단 대표느 각 구단의 은퇴 선수가 뽑게 됩니다. 각 구단의 대표 30명의 후보를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가 투표를 결정한 최종 1인을 뽑게 됩니다. SSG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도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3년 신시테티 레즈에서 구단대표로 뽑히기는 했지만 최종수상은 실패했습니다. 올해 김하성은 이상과 골드글러브 수상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