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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023년 골든글로브 수상 가능할지?
김하성 2023 시즌 성적
타율 : 0.260
홈런 : 17홈런
타점 : 60타점
도루 : 38도루
OPS : 0.749
출생지 : 한국 부천시1995. 10. 15(27세)
MLB 리그 골든글로브
MLB 리그 골든글로브는 각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 주어지는 상입니다. 골든글로브는 1957년 제정되었으며 1958년부터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로 나뉘어 시상하여 왔습니다. 각 포지션별 9명의 선수를 선발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유틸리티 부문이 추가되어 리그별 총 10명의 선수에게 수여되었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2012년 추신수
추신수가 201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중견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2022년 김하성
김하성도 작년에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2023년 김하성 유력 후보
2023년 김하성의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해 보입니다. 작년에는 유격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랐으나 올해는 2루수 부문에서 2년 연속 골든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하성의 올 시즌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3.4로서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2023년 김하성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
드디어 2023년 MLB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선수의 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김하성선수는 2023년 올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8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49, 38도루로 MLB 데뷔 이래 최고의 수치를 찍었습니다. 38도루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을 통틀어 최다 기록이고, 특히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해 이치로가 세운 아시아 메이저리거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입니다. 김하성선수는 팬그래프닷컴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4.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팀 동료 후안 소토(5.5)에 이어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김하성 선수는 올 시즌 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5.8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팀내 2위로 투수 블레이크 스넬로 6.0의 뒤를 있습니다. 같은 팀 슈퍼스타 후안 소토(5.6)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5.5)를 능가합니다. MLB 전체에서는 13위에 올랐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 입장에서는 최고의 가성비를 이룬 선수가 김하성인 것입니다. 그럼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올시즌 골든 글러브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미국 야구전문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감독, 스카우트, 관계자 투표로 선정한 '최고의 툴' 25개 부문을 공개했습니다. 김하성선수는 내셔널리그(NL) 2루수 수비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하성,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NL 최고의 2루수
이때가 9월초니까 이때까지만 해도 김하성 선수가 타율이 3할에 육박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을 때였는데, 그 이후로 체력이 떨어지면서 시즌 종료시점에는 알 수 없는 복통까지 겹치면서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시즌을 종료했습니다. 지난해 유격수 부문에서 최종 3인 후보에 오른 바 있는 김하성 선수는 올해는 2루수 또는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노리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KBO와 달리 골든글러브의 기준을 수비에 비중을 두기 때문에 수비에 강점이 있는 김하성 선수에게는 포지션 이동을 한 올해는 작년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주로 2루수를 봤으나 유격수와 마차도 선수가 부상이 잦아 3루수도 맡으면서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저스트베이스볼은 내셔널리그 각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유력 후보를 거론했습니다. 2루수 부문에는 브라이슨 스토트(필라델피아 필리스) 또는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를 유력 후보로 꼽았고, 김하성은 언급되지 않고 유틸리티 부분 후보로 올렸습니다.
미 매체,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김하성 유력 후보... 한국계 에드먼과 치열한 경쟁
드디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3 시즌이 끝났습니다. 2023년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으나 김하성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시즌이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골드글러브 수상에 대하여 “당연히 욕심이 난다. 매년 골드글러브 도전하는 수비 수준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162경기 일정은 육상에서 마라톤과 같이 긴일정입니다. 한 시즌을 부상과 슬럼프 없이 출전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여정입니다. 2023년 김하성은(SD) 자기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준 시즌입니다. 2023년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은 김하성 선수는 연말 골든글러브에서 2루수 혹은 유틸리티부문에서 수상을 한다면 몸을 갈아 넣어야 한다고 했던 올시즌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2루수에서 받았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