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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안컵 사우디, 태국과 0대 0 무승부(1월 26일)

by alldc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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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의 사우디, 태국과 00, 116강 대한민국과 격돌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사우디, 태국과 경기 0대 0  무승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은 26(한국시간)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3차전에서 태국과 경기 결과 00 무승부였습니다. 따라서 사우디는 F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대한민국과 31() 새벽 1(한국시간)16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사우디, 태국과 경기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선발

만치니 감독의 사우디는 3-4-3 포메이션, 최전방에는 가리브, 하지 라디프, 알 도사리 중원에 알스쿠르, 알 감디, 알 카이바리, 알리, 3백에 카데시, 알살룰리, 알불라이히, 골키퍼 장갑은 알나자르가 꼈습니다.

태국 선발

태국은 4-2-3-1 포메이션, 최전방에 포에피마이, 2선에 차로엔라타나피롬, 카만, 웡고른, 3선에 카닛스리밤펜, 유엔, 4백에 찬옴, 프라이스완, 부리랏, 총송, 골키퍼 장갑은 아누인이 꼈습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인 심판진, 주로 K리그1에서 활약했던 김희곤 주심이 휘슬을 잡았으며, 윤재열 부심과 박상준 부심이 경기를 함께 진행, 또한 앞선 경기에서 주심으로 배정됐던 김종혁 주심과 고형진 주심은 이번 경기에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진행했습니다.

전반전 양 팀, 오프사이드로 골 취소

전반 9분경 사우디 볼이 태국의 박스 안으로 애매하게 흘렀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알 도사리가 먼저 볼을 따냈는데, 곧바로 태국 수비가 알 도사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김희곤 주심은 VAR 체크 끝에 사우디의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라디프가 페널티킥을 실축, 라디프는 중앙으로 킥을 시도, 이 킥이 골키퍼에 막혔고, 이어서 라디프는 세컨드 볼을 받아 오버헤드 킥으로 연결했지만, 볼은 골문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전반 14분경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한 태국이 골망을 갈랐지만, 박상준 부심은 단호하게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고, 1분 뒤에는 사우디가 공격을 전개했고, 태국의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는데 이마저도 오프사이드 판정, 양 팀은 1분 사이에 나란히 오프사이드로 골 취소를 당했습니다. 전반 19분경 최전방의 포에피마이가 볼을 잡았고, 측면으로 침투하는 웡고른에게 패스, 사우디 수비진에 막힘,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득점 획득에는 실패, 오른쪽에서 웡고른이 다시 한번 볼을 잡았지만 여기서도 오프사이드를 선언 받았습니다. 

전반전 영 팀 공방전 속 무득점 마무리

전반 33분경 태국이 빠른 역습을 전개, 중원에서 웡고른이 볼을 잡았고, 이에 한 발 늦은 가리브가 웡고른의 옷을 잡아 넘어뜨렸고, 김희곤 주심은 곧바로 가리브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전반 34분경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스 안에 있던 카만이 헤더로 떨궜고, 이를 골문 앞으로 달려들던 포에피마이가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박상준 부심은 또 오프사이드를 선언, 포에피마이는 볼을 받기 직전, 완벽히 앞서 있었어, 박상준 부심의 정확한 판정이었습니다. 전반 40분경 박스 앞으로 볼을 몰고 간 알 도사리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팅은 아누인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고, 가리브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기 직전, 알스쿠르가 조금 앞서 있었다는 판정, 태국이 롱 패스를 활용해 카닛스리밤펜에게 연결, 카닛스리밤펜은 강력한 슈팅을 바로 시도했지만, 슈팅은 골문을 많이 벗어났고, 결국 양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었습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흐름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흐름, 사우디는 계속해서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하며 태국을 몰아붙였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조금은 답답한 전개, 태국 역시 역습 한 방을 노렸지만, 볼 소유권을 완벽히 유지하지 못하며 사우디의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9분경 사우디가 후방에서 가리브를 향한 날카로운 롱 패스, 가리브는 태국이 라인을 높게 올린 사이 뒷 공간을 완벽히 침투하며 11 찬스를 맞이했고, 그리고 완벽히 골망을 갈랐지만, 박상준 부심은 또 오프사이드를 선언, 잠시 VAR이 체크, 이후 판정 번복은 없었습니다. 양팀은 이날 경기에서만 총 4번의 득점 취소를 당했습니다. 후반 21분경 웡고른이 사우디의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 하지만 세밀함이 떨어지며 골문 앞에 있던 모든 선수를 지나쳤고, 마무리가 아쉬운 태국이었습니다. 후반 26분경 사우디 가리브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컷백 패스 이를 받은 알 도사리가 태국 수비를 제치며 슈팅 각도를 만든 뒤, 대각선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은 골키퍼의 품에 안겼고, 알 다우사리가 박스 안에서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지루한 공방전,  양 팀 0 0 무승부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 사우디가 한 번씩 찬스를 만드는 반면, 태국은 세밀함이 떨어지며 제대로 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후반 33분경 또다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고, 알스쿠르 대신 모하메드 카노를 교체 투입, 투입과 동시에 사우디의 용병술이 적중할 뻔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노가 위협적인 헤더를 시도했지만, 태국이 이를 잘 막아냈고, 이어진 상황에서는 다시 한번 사우디의 헤더가 나왔지만, 박상준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습니다. 35분에는 카노가 침투 패스를 받아 오른쪽 측면 돌파에 성공했고, 곧바로 카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박스 안에서 받은 가리브가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슈팅은 태국의 육탄 수비에 가로막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고, 사우디가 태국을 끝까지 몰아붙였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양 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사우디, 태국과 경기 직후 F조 순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