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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E조 1차전 말레이시아에 4대 0 대승, 대한민국 제치고 E조 1위로
1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요르단은 김판곤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를 4대 0, 큰 점수차로 이기면서 골 득실에서 앞서, 대한민국을 조 2위로 밀어 내고 조 1위에 올랐습니다.
말레이시아 선발
말레이시아는 3-4-3 포메이션, 최전방에 할림, 록, 모랄레스, 중원에 아이만, 파자일, 월킨, 코르뱅 웅, 3백에 데이비스, 엘드스탈, 쿨스, 골문은 하즈미가 지켰습니다.
요르단 선발
요르단은 4-2-3-1 포메이션, 최전방에 알나이마트, 2선에 알마르디, 올완, 알 타마리, 3선에 날라와브데, 알 라쉬단, 4백에 알 아잘린, 알아랍, 나시브, 하다드, 골문은 아부 라일라가 지켰습니다.
요르단 전반 12분경 첫 득점
전반 12분경 요르단 왼쪽 윙백 마흐무드 알마르디가 경기장 왼쪽에서 반대편 말레이시아 골문 상단 구석에 꽂히는 엄청난 감아 차기 슈팅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시한 하즈미 골키퍼가 손을 뻗어 봤지만 공의 세기와 궤도가 완벽했습니다.
요르단 전반 14분경 VAR 판독 후 페널티킥 얻어 성공 2대 0
전반 14분경 요르단 야잔 압달라 알나이마트가 페널티 지역에서 롱패스를 잡은 뒤 매튜 데이비스에게 걸려 넘어졌습니다. 주심은 처음에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였으나, VAR 판독 후 페널티킥으로 정정, 요르단은 키커로 무사 알타마리가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2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요르단 전반 32분경 골문 앞에서 밀어 넣어 3대 0
전반 32분경 요르단은 말레이시아의 공격을 끊은 뒤 역습으로 이어 갔습니다. 요르단의 알나이마트가 오른쪽 라인을 따라 침투, 골키퍼까지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 볼을 골문 앞에서 알 타마리가 밀어 넣어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말레이시아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15분경 득점 찬스에서 실패
말레이시아는 전반 추가시간 스튜어트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후반 15분경 로멜 모랄레스가 뒤쪽에서 넘어온 공을 골키퍼가 잡기 전 건드렸습니다. 골문으로 향하는 공을 요르단 수비가 걷어내면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요르단 후반 39분경 말레이시아 골키퍼 키만 넘기는 골 4대 0
후반 39분경 요르단 알타마리가 뒤에서 넘어온 패스를 골키퍼 키만 넘기는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요르단은 말레이시아를 4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골득실에서 앞서 나가며 조 1위에 올랐습니다.
요르단 다음 상대 대한민국 파이팅!
바레인을 3대 1로 제압한 대한민국을 골득실에 밀려 2위, 요르단이 E조 1위, 말레이시아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요르단은 대한민국의 다음 상대로 오는 20(토)일 8시 30분에 E조 2차전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다득점 승리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