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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오만,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 '사우디 조 1위 찬스'
태국과 오만은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이날 무승부로 태국(승점 4)은 1위로 도약했고, 오만(승점 1)은 3위에 머물렀습니다.
태국 선발
태국은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지휘 4-2-3-1 포메이션, 원톱에 차이데드, 2선에 팔라, 사라차트, 무에안타, 3선에 뽐판, 참라차미, 4백에 분마탄, 헴비분, 돌라, 미켈슨, 골키퍼 장갑은 캄마이가 착용했습니다.
오만 선발
오만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지휘 4-3-1-2 포메이, 최전방에 알가사니, 알사비 2선에 알야흐야이, 3선에 파와즈, 알사디, 알야흐마디, 4백에 알카아비, 알카미시, 알브라이키, 알알라위, 골키퍼 장갑은 알무하이니가 착용했습니다.
양 팀 치열한 공방
경기 시작과 함께 을 주고받았습니다. 전반 15분경 태국이 먼저 예리한 장면을 연출, 코너킥 찬스에서, 분마탄 크로스가 날카롭게 골문을 향했고. 문전에 있던 돌라가 헤더 슛을 시도했지만, 오만 골키퍼 알무하이니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19분경 오만도 찬스를 잡았고, 알야흐마디가 오른쪽 측면 빈 공간으로 파고든 다음 패스, 중앙으로 크로스가 연결된 이후 알사비가 슈팅했지만 상대 육탄 방어에 볼에 발을 제대로 맞히지 못하면서 득점 찬스가 무산되었습니다.
점유율 오만, 슈팅 태국
공에대한 점유율은 오만(61%) 태국(39%)로 오만이 많지만, 슈팅은 태국(4개) 오만(2개)로 태국이 많은 흐름이었다. 전반전은 양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0대 0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태국 후반전 시작 찬스 무산, 양팀 선수 교체로 승부수
후반 9분경 뽐판 코너킥이 길게 떨어졌고, 이때 직접 볼을 잡으려던 알무하이니가 동료와 충돌하고 쓰러졌고, 순간 골키퍼가 쓰러져 골문이 빈 상태였지만 태국의 차이데드 헤더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양 팀은 이 경기의 승부수로 오만은 알알라위, 파와즈를 대신 알무샤이프리, 알아그바리가, 태국은 팔라 대신 윙고른가 교체 투입했습니다. 후반 28분경 위험 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 문전에 있던 알사비, 알가사니, 알브라이키가 슈팅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양팀 승부수 실패 0대 0 무승부
양팀은 이후 86분경 91분에 선수 교체로 찬스를 만들려 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양팀 승점 1점씩을 획득, 태국은 1승 1무로 승점 4점으로 F조 2위, 오만은 1무 1패로 승점 1점으로 F조 3위를 위치하면서 3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확정될 상황입니다. 태국은 승점 4점이라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오만은 마지막 3차전을 반드시 큰 골득차로 승리를 해야 2, 3위 순위 싸움과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