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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안컵 16강 대한민국, 사우디와 승부차기 승 8강행(1월 31일)

by alldc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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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우디와 승부차기 끝에 8강행, '알 라이안 기적, 조규성 헤더 극장골'

2023 AFC 아시안컵 16강전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와 정규신간 1대 1로 무승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31일 오전 1(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안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정규신간 11로 무승부, 양 팀 연장전까지 혈투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하며 8강으로 진출하게 되었고, 그 상대팀은 호주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2023 AFC 아시안컵 16강전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기록

대한민국 선발

클린스만 감독의 대한민국은 3-4-3 포메이션, 최전방에는 정우영과 손흥민, 이강인이 선택을 받았고, 중원에는 황인범과 이재성이 출전했으며, 양 쪽 윙백에는 설영우와 김태환이 나섰고, 3백에는 정승현과 김민재, 김영권,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선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는 3-5-2 포메이션, 최전방 투톱에 살렘 알도사리와 살레 알셰흐리로 구성됐고, 중원에는 나세르 알도사리와 모하마드 칸노, 압둘라 알하이바리, 모하메드 알브레이크, 사우드 압둘하미드가 선택을 받았고, 3백에는 알리 라자미와 알리 알불라이히, 하산 알탐바크티, 골키퍼 장갑은 아메드 알카사르가 꼈습니다.

전반 양 팀 주고받는 경기 양상,   0 0 마무리

전반 26분경 탐색전이 진행되던 도중,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나왔고, 상대 공격을 막은 뒤, 김태환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롱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은 안정적으로 볼 터치를 가져간 뒤,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막혔지만, 이날 경기의 첫 유효 슈팅이었습니다. 전반 29분경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날 처음으로 위협적인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황인범이 중원에서 알도사리에게 볼을 뺏겼고, 알도사리는 곧바로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알셰흐리에게 패스, 알셰흐리 앞에서 김영권이 미끄러졌고, 알셰흐리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대한민국은 큰 위기를 넘겼습니다. 전반 40분경 사우디아라비아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으로 무려 3번 연속으로 골대를 강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고, 한국은 큰 위기를 넘겼고 다시 코너킥을 내줬습니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선제골을 내줄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양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용병술 적중 대한민국의 골망 흔들어 1대 0

사우디아라비아 만치니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알셰흐리 대신 압둘라 하디 라디프를 교체 투입했습니다. 이 용병술이 정확히 적중, 라디프는 투입되자마자 곧바로 알도사리의 패스를 받아 11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조현우를 뚫어내는 완벽한 슈팅으로 대한민국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후 클린스만 감독도 정우영 대신 황희찬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하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사우디아라비아에 계속해서 흐름을 내줬습니다. 후반 16분경 박스 앞에서 알카이바리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후반 22분경 사우디아라비아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대한민국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알도사리와 라디프가 대한민국 수비진을 흔든 후, 라디프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 이 슈팅은 대한민국의 골문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곧바로 클린스만 감독은 이재성과 정승현 대신 조규성과 박용우를 교체 투입했고, 3백의 일원으로 나온 정승현을 빼면서, 깜짝 3백 전술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변화도 통하지 않았고, 별다른 기회를 맞이하지 못한 채 사우디아라비아에 계속 끌려갔습니다. 후반 40분경 대한민국 설영우가 왼쪽 측면을 침투한 뒤, 날카로운 컷백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황인범이 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슈팅했지만,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상황에서 나온 설영우의 슈팅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비 육탄에 막혔고, 그리고 다시 한번 설영우의 헤더가 나왔지만, 이마저도 알카사르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대한민국 총공세,  조규성 헤더 극장골 1 1 무승부, 연장전 돌입

후반 추가시간은 10분이 주어졌고, 대한민국은 남은 시간 동안 총공세를 펼쳤고, 추가시간 3분경 조규성이 골문 앞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를 시도, 이 슈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대를 강타, 여러모로 골운이 따르지 않는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의 헤더가 나왔지만 또 알카사르의 정면이었습니다. 추가시간 6분경 황희찬이 침투 후 골문 반대쪽을 향해 슈팅, 이 슈팅마저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대한민국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김태환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반대쪽에서 들어오던 설영우가 골문 앞으로 헤더 패스를 연결, 이를 조규성이 받아 상대 골키퍼가 나온 사이 빈 골문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대한민국 입장에선 천만다행인 순간이었다. 결국 두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며 연장전으로 돌입했습니다.

양 팀 연장전 득점 없이 마무리, 승부차기 돌입

대한민국은 연장 전반전 시작과 함께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이강인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박용우가 골문 앞에서 마무리했지만, 공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했습니다. 이어진 상황에서 이강인의 코너킥을 김민재가 받아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 슈팅은 알카사르의 정면이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연장 전반 13분경 체력 안배를 위해 황인범 대신 홍현석을 교체 투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양 팀은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이며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연장 전반 14분경 박스 앞에서 황희찬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육탄 수비에 막혔고, 양 팀의 연장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연장 후반 2분경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 조규성이 골문 앞에서 패스를 받았지만, 이를 양보하며 득점 기회가 무산, 이어진 상황에서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슈팅은 조규성에게 막혔습니다. 연장 후반 10분경 이강인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고, 골문 앞에서 볼을 받은 뒤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 슈팅은 알카사르에게 막혔습니다. 대한민국은 절호의 역전 찬스를 놓쳤고, 클린스만 감독은 곧바로 김민재 대신 박진섭을 투입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결정적인 찬스, 날카로운 역습 전개가 나온 뒤, 라디프가 박스 앞에서 슈팅했지만 조현우에게 막혔습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승부차기로 돌입했습니다.

승부차기 조현우 선방, 4 2로 승리

승부차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선축으로 시작, 1번 키커 칸노는 조현우를 뚫고 골망을 갈랐고, 대한민국의 1번  키커 손흥민은 가볍게 알카사르를 뚫어내며 11을 만들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2번  키커 하미드 역시 골망을 가르며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시 앞서갔고, 대한민국의 2번 키커 김영권이 나서 득점에 성공, 승부는 22, 사우디아라비아의 3번 키커 알 나지가 실축, 조현우가 정확히 선방하며 골문을 지켜냈고, 대한민국의 3번 키커 동점골의 주인공인 조규성은 다시 한번 골을 넣었고, 대한민국은 32로 앞서갔고, 사우디아라비아의 4번 키커 가리브도 실축했고, 대한민국 4번 키커로 나온 황희찬이 득점하며 42로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2023 AFC 아시안컵 16강전 대한민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승부차기 승리 후 8강 진출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