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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64년 만의 우승까지 준결승, 결승전 두 경기 남아, 4강 대진 확정
이것은 대진표를 보면서 생긴 희망사항인데, 대진표상에 왼쪽은 밑에 팀에 모두 이기고 준결승 진출했고, 오른쪽은 위에 팀이 모두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그럼 결승전에서 대한민국과 이란이 만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렇게 되어 대한민국이 이란을 이기고 우승하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요르단과 리턴 매치, 일본을 누른 이란은 개최국 카타르 만나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이 4일(한국시간) 마무리 되었습니다. 3일 대한민국이 호주와의 연장 접전 끝에 2대 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요르단은 2일 타지키스탄을 1대 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먼저 진출해 있었습니다. 이제 클린스만호와 요르단이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에서 격돌한 양 팀은 재격돌하게 되었습니다. 양 팀은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4강전은 두 번째이자 리턴 매치에서 한국이 승리를 거둔다면 결승전에서 호주에 1대 2로 패배한 지난 2015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미리 보는 결승전, 이란 2대 1 역전승
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 이란 대 일본의 경기에서 이란이 2대 1로 역전승,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선수들이 아쉬워하였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함께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중동 강호' 이란을 넘지 못하며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4강 진출의 주인공은 이란이 됐고. 이란의 4강 상대는 '개최국' 카타르로 확정됐습니다. 축구 매체 '옵타'는 일본의 승리 확률을 57%, 이란의 승리 확률을 43%로 점쳤지만, 이란 '미잔 뉴스' 소속 자디디 아부탈렙 기자는 "이란과 일본, 한국 세 팀 중에서 우승국이 나올 것이다. 이번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에 가깝다"라며 치열한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일본이 전반 28분 모리타 1호 골
일본이 전반 28분경 우에다가 전방에서 버텨준 뒤 달려드는 모리타에게 공을 건넸고, 모리타는 그대로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중앙 지역을 돌파,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은 그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모리타의 이번 대회 1호 골이었습니다.
이란의 2대 1 역전승
후반서 이란의 대반격이 시작, 후반 10분경 아즈문이 수비 뒤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고, 모헤비가 쇄도하며 이타쿠라를 따돌린 뒤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 후반 18분경 아즈문이 뒷공간으로 빠져나간 뒤 이타쿠라와 마이쿠마의 태클을 모두 피해내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이란이 극장골, 후반 추가시간 4분 이타쿠라가 박스 안에서 헤더 실수를 저질렀고, 어설픈 태클로 반칙을 범했습니다. 키커로 나선 고도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결국 승부는 이란의 2대 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개최국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을 승부차기 승부 끝에 이기며, 이란과 카타르가 결승진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카타르, 우즈베키스탄과 1대 1 무승부, 승부차기 승, 준결승 진출
카타르는 4일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정규 시간 1대 1 무승부 후 연장전을 소화했고,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못해, 승부차기까지 진행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카타르의 메샤알 바르샴 골키퍼가 화려한 선방쇼를 선보이며 카타르를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란과 카타르의 4강 경기는 오는 8일 0시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 결과
